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MV 아구스타 (문단 편집) === 섀시 === [[파일:아구스타 프레임.jpg|width=780]] 현대의 MV 아구스타의 모든 바이크에는 트렐리스(Trellis) 프레임의 섀시가 채용되고 있다. 1990년대 부활하는 MV 아구스타의 설계를 맡았던 맛시모 탐부리니가 이 트렐리스 프레임의 명인이라 할 수 있는 인물이며, 그가 은퇴하고 나서도 2021년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트렐리스 프레임은 파이프 모양의 재료[* 주로 강철이나 [[크로몰리]]강을 사용한다.]를 삼각형의 트러스를 위주로 구축하여 구성하는 방식으로, 같은 이탈리아 메이커인 두카티[* 요즘은 파니갈레나 신형 몬스터등 트렐리스 프레임을 버린 차종이 늘어나는 추세지만.]나 [[오스트리아]]의 [[KTM]]도 자주 쓰는 방식이다. 트렐리스 프레임 방식의 장점은 다른 방식들에 비하여 구조적인 강성을 추구하면서도 유연성과 뛰어난 복원력(탄성)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점으로 인하여 주로 비교되는 트윈 스파(twin spar)방식과 비교하면 운동성과 승차감 면에서 뛰어난 특성을 보인다. 알루미늄 트윈 스파 방식이 디지털 신호처럼 단절되는 반응성을 보인다면 트렐리스 프레임은 좀더 연속적이고 리니어한 반응을 보인다고 알려져 있다. 단점으로는 제대로 강성을 확보하려면 설계를 잘해야 하며(허접하게 설계되면 강성도 유연성도 무게도 나빠지는 쓰레기가 나온다고 한다.) 일일이 용접을 해야하기 때문에 생산단가도 비싸지고 소재로 강철을 주로 쓰기 때문에 무게가 무거워질 가능성이 있으나 제대로 설계된 트렐리스 프레임은 동일한 강성을 제공하는 알루미늄 합금 트윈 스파 프레임보다 오히려 가볍다고 한다.[* 알루미늄 합금이 가볍다고 해도 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두께를 가질 수 밖에 없다.] 트렐리스 프레임을 쓰는 차종들 중에는 엔진을 차의 하중과 토크를 지탱하는 역할을 나눠 갖는 구조물의 일부(stressed member)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엔진을 stressed member로 활용하면 경량화를 꾀할수 있고 무게중심의 관리가 용이하지만 엔진의 진동 관리가 어려워진다. 대다수의 스포츠 바이크들은 이런 구조를 가지고 있다.] MV 아구스타의 바이크들도 대부분 엔진이 stressed member 역할을 한다. [[파일:mv 스윙암.jpg|width=780]] 또한 모든 차종에 후륜을 한쪽으로만 연결하는 싱글 스윙암을 쓰고 있다.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듀얼 스윙암이 상대적으로 설계가 용이하며 생산비용도 저렴한데 비하여 싱글 스윙암의 장점은 레이싱 등의 상황에서 타이어 교체를 신속히 할수 있다는 점과 스윙암이 연결되지 않은 쪽의 후륜과 휠이 노출되어 보기에 좋다는 점 말고는 별다른 것이 없다. 차체와 후륜을 한쪽으로만 연결하니 중량이 덜 나갈 것 같지만 강성 확보 때문에 두껍게 만들 수 밖에 없어서 중량면에서도 유리하다고 보기 힘들다. 다른 메이커도 싱글 스윙암을 채용하는 경우가 간혹 있으나, 두카티나 MV 아구스타의 경우는 최대한 용접면을 줄이고 통으로 주조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 알루미늄 특성상 용접면의 강성과 내후성 등등 물성이 크게 저하된다.] 이로 인하여 설계 및 제조 단가가 상승하게 되지만 레이싱 지향이라는 측면과 디자인면에서 우월하기 때문에 MV 아구스타는 싱글 스윙암을 고집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